[대한경제=채희찬 기자]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가 누구 품에 안길 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이 공사에 대한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는 21일 기술검토회의를 거쳐 이달 2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설계평가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는 설계평가를 수행할 심의위원 18명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철도계획 및 토목구조, 토질ㆍ기초, 토목시공 분야가 각 3명이고, 건축 및 기계, 전기 분야가 각 2명이다.

소속별로는 연구원이 6명으로 가장 많고, 대학 교수 5명, 공기업 4명, 공무원 3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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