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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톡] 국내 BIM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 추진과 AI에 꽂힌 건설업계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11.27

78회

신정운 부장= 국내 토목 설계사가 BIM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죠?


백= 삼안은 지난 24일 건설회관에서 자체 개발 중인 BIM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 현황 등을 임직원들에게 공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개발자 컨퍼런스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소개 및 관련 전시회 등이 진행됐습니다. 다만,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만 진행됐을 뿐,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채= 삼안의 BIM 소프트웨어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는데요. 개발에 착수한 지도 어느덧 10년 이상 흘렀지만, 내부 임직원들조차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은밀히(?) 추진됐습니다. 그 간 삼안에서 투자한 비용만 100억원 수준이라네요. 한해 매출이 평균 2000억원 정도임을 고려하면 매출의 5%를 BIM 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입한 셈이죠.


백= 삼안의 BIM 소프트웨어 개발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KG엔지니어링과 서영엔지니어링 등이 BIM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에 나섰는데요. 이들 소프트웨어는 모두 기존의 외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끔 변형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삼안은 순수 자체 개발로, 판매보다는 내부적으로 외산 소프트웨어를 대체하는 데 초점을 뒀죠.


전문보기 :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11241538016140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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