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재현 기자]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안전관리원이 즉시 사고조사위원회(조사위)를 구성했다.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위는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시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면 행정처분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3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토안전관리원은 경주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상판이 무너진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를 구성했다.

조사위는 교량 전문 대학교수 2명과 민간 연구원 1명, 국토안전관리원 직원 등을 포함해총 9명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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