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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해외공사 미수금…정부, 해결사로 나선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1.04

49회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정부가 우리 건설사들이 해외 발주처로부터 받지 못한 공사대금을 해결하려고 나섰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알제리 정부와 직접 협의해 ‘미수금’을 해결한 것인데, 건설사들이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하자 범정부 차원에서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3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알제리 정부와 국내 건설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이 제때 받지 못한 공사대급 지급에 합의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기밀사항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대략 수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로 알제리 정부는 미수금을 지급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미수금이란 건설사가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고도 발주처에 대금을 청구하지 못한 미수채권이다. 발주처로부터 공정률을 인정받지 못하거나 수주금액을 초과한 실제 공사비를 받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전문보기 :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10313452052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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