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공항과 남부권 주요 도시를 1시간대에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이 추진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9년 12월 가덕도신공항이 완공되면 부ㆍ울ㆍ경에서 1시간 이내, 남부권에서는 90분 이내 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된다. 1시간대 광역 철도망을 구축하려면 신공항 진입철도(신공항∼부산 강서구 구랑동)를 건설해 기존 광역철도와 연결하면 된다.

지난달 가덕도신공항과 경전선까지 길이 6.6㎞ 구간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철도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5217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다.

전문보기 :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1130906159750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