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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유찰 사태...기술형입찰 6건·1.4조원 '불발'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1.16

101회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갑진년 새해가 밝은지 보름도 지나지 않아 사업 시급성이 요구되는 추정금액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형 입찰 6건이 연이어 유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물가 변동분이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은 박한 공사비가 유찰의 근본적인 이유지만,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사업 리스크를 기피하는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반영된 결과다. 이 상태라면 정부의 SOC 예산 조기집행 정책에도 불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술형입찰 성사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14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첫 번째 개찰 사업이었던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수원 건립공사’를 시작으로,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의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건설공사(건축 및 시스템)’까지 6건의 기술형 입찰 사업이 연이어 유찰되며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지난 3일 개찰한 추정금액 932억2600만원 규모의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수원 건립공사’의 경우는 응찰 업체가 한 곳도 나타나지 않았다.


전문보기 :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112154134144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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