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 서울시는 “‘AI, 일상과 사회, 그리고 내일을 바꾸다’를 주제로 제6회 국제 인공지능 콘퍼런스를 2월 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적인 딥러닝 권위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AI 석학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서울대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을 비롯한 AI 분야 인플루언서이자 석학인 토비월시, 김기병 아마존 웹 서비스(AWS)상무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눠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8층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국내외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기업 및 스타트업’의 AI × 공공혁신 협업 사례 ▲서울 AI 허브 소속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기업설명회(IR)세션 ▲산학연관 최신 AI 기술 연구동향을 살펴보는 기술 세션이 있다.

‘AI SEOUL 2024’는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럭키드로우 행사를 통해 스마트 워치, 무선 마우스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지난 5년간 약 400여 개사의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이 서울시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고, CES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시 행정에 인공지능 기술이 일반화, 보편화되는 원년이자 서울의 혁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가 시작되는 해인 만큼 서울의 인공지능 클러스터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AI 중심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