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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중 7개 예산 쪼그라들어…실증사업ㆍ인건비 동나 ‘발동동’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2.18

85회

[대한경제=서용원 기자]건설산업의 근간인 국토교통 분야의 R&D(연구개발)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일선 연구현장에서는 대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건비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대두하면서 장기적으로 연구인력의 공백 상태가 우려된다.


15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2024년도 R&D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토교통부 소관 총 91개 사업에 4592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6148억원) 대비 4분의 1 정도 깎인 것으로, 2017년(4248억원) 이후 7년 만의 최소치다.


구체적으로 8개 분야 중 항공기술(1019억원→1060억원ㆍ4.1%)만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을 뿐, 나머지 △건설기술(534억원→400억원ㆍ-25.1%) △플랜트기술(521억원→295억원ㆍ-43.4%) △도시건축/공간정보/스마트시티기술(575억원→394억원ㆍ-31.6%) △교통/물류기술(1146억원→1024억원ㆍ-10.6%) △철도기술(826억원→605억원ㆍ-26.7%) △기반기술(950억원→545억원ㆍ-42.6%) 등은 큰 폭으로 깎였다. 특히 탄소중립과 밀접한 기후변화대응기술(578억원→268억원ㆍ-53.7%)은 절반 이상 잘렸다.


전문보기 :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214202621776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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