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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 담합 후폭풍...컨소시엄 건설사 감점 '날벼락'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4.03

217회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한국종합기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형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설계심의에서 무더기 감점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당장 연내 진행될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기술형 입찰 4건이 진검 승부를 겨뤄보기도 전에 낙찰자가 결정된 셈이다.


2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일 공사예정금액 1478억원 규모,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안동댐 건설사업’의 설계심의를 진행했으나 결과 발표를 연기했다. 심의 도중 한국종합기술로 인한 감점 논란이 불거진 탓이다.


앞서 지난 2월 한국종합기술은 2016~2019년까지 주한미군에서 발주한 시설유지보수공사 23건에서 입찰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았다. 이후 가처분 신청 등의 이의 제기 없이 본인 몫의 과징금 1억6000만원을 즉시 납부했다.


전문보기 :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40214380385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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