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조영수)가 새만금 일대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계획 등 밑그림을 그릴 전망이다.

2일 조달청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 수요로 진행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기술부문)’에 대한 개찰 결과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예정가격 대비 80.17％인 17억4929만원을 투찰해 사업권을 예약했다.

이 사업은 그간의 새만금사업 성과를 분석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추가적인 개발전략 등을 재수립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첨단전략산업과 글로벌 식품, 컨벤션 등 3대 허브 구상을 지원하도록 용수, 에너지, 환경 등 최적화된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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