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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오롱글로벌, 고속도로 사업 수주 2건 '박탈 위기'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4.03

191회

오롱글로벌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수주한 2건의 고속도로 사업의 시공권을 박탈 당할 처지에 놓였다. 코오롱글로벌 상사부문의 석탄 납품 입찰 담합 처분 문제로 해당 사업 입찰 자격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서다. 현재 발주처인 도로공사는 재심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경우 코오롱글로벌은 해당 수주 2건을 모두 반납해야 할 수도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지난 2월 대안제시형 낙찰제 시범사업으로 나온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 간 1공구 건설공사’(배정예산 1939억원) 낙찰적격자 지위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고속국도 제25호 호남선 동광주∼광산 간 고속도로 2공구 건설공사’(배정예산 1468억원)까지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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