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재현 기자] 도로와 철도 등 전국 48만 개 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정부 시스템이 가동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 철도 등 15종 약 48만 개 기반시설의 안정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구축한 기반시설 관리시스템 ‘기반터’를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반터는 2020년 6월부터 82억7000만원을 들여 노후된 기반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기반터는 인프라 총조사에서 조사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자사업자 등 약 1350개의 관리 주체가 관리 중인 약 48만 개의 시설물별 상세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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