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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심도 빗물터널사업....수의계약 전환 추진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4.04

55회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연초 기술형 입찰 유찰 사태에 불을 지폈던 서울시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3건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수의계약 전환 수순을 밟았다.


3일 조달청은‘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추정가격 4086억원)’, ‘광화문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2498억원)’, ‘도림천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추정가격 3874억원)’을 재공고하며 수의계약 전환의 마지막 절차를 밟았다.


이번 사업은 2022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역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꼽히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거치는 단계에서 공사비 14.5%가 일방적으로 축소되며, 부족한 공사비 탓에 모든 건설사가 입찰 보이콧을 택해 작년에 이어 연초 두 차례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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