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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 안전성보다 미관에 치중”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4.13

81회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이하 토구회)가 올해 협회의 주요 현안으로 토목구조물의 설계ㆍ감리와 관련한 안전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은 안전성보다는 미관에 초점을 두고 설계와 심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토구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중식당에서 건설 전문 언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토구회는 기술사법 제14조에 따라 국가 공인된 토목구조기술사의 공식 단체로, 전체 1560여 토목구조기술사의 절반 이상인 860명(4월1일 기준)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토구회는 지난 1월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7대 회 운영을 본격화했다. 16대에 이어 17대 회장으로 연임한 조경식 회장(디엠엔지니어링 사장)이 내년까지 회를 이끈다. 총 35명의 이사진을 구성해 △미래 소통 △기술 검증 △제도 개선 △학술 교육 △대외 협력 △기획 운영 △건설 안전 △공공 안전 등 8개 분야로 전문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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