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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회장 “건설교통신기술에 ‘확실한 인센티브’ 필요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25

18회

▲ 한국교통신기술협회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박철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조영관 기자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철 신기술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윤영구 건설기술인협회 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은 교통신기술 부문까지 포함해 ‘건설교통신기술의 날’로 확대돼 열렸다. 건설신기술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지난 1989년 최초 시행됐고, 교통신기술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근거해 지난 2010년 도입됐다. 

 

이날 기념식은 건설교통신기술 유공자 포상과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과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자 1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치사에서 “정부는 신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제도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기술의 개발 및 지정이 활성화되도록 개발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공모형 신기술 도입으로 신기술 지정방식을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해 특허보다 우위에 있는 신기술에 대해 확실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건설기술진흥법상에 명시된 바와 같이 정부에서 우선 지정한 신기술이 발주청에서 별도의 심의없이 우선적으로 적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조영관 기자 

원문출처 : [매일건설신문][2024-04-25 15:23:00] http://mcnews.co.kr/sub_read.html?uid=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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