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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구조기술사는...

섬과 섬을, 섬과 땅을 이어
지도를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VOL.2_202212] KPSEA PEOPLE_심운보_DL이앤씨 대리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2.19

638회

DL 이앤씨 대리 심운보

 

간단한 이력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DL이앤씨 토목스마트엔지니어링팀에서 토목구조 기술지원 및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심운보 대리입니다. 저는 2011년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부에 입학하여 토목공학을 전공하였으며, 구조 및 교량 분야에 흥미가 있어 2019년 동대학원 사회인프라 전공으로 석사 졸업하였습니다. 졸업 후에는 바로 DL이앤씨 (당시 대림산업) 특수교량팀에 입사하였는데, DL이앤씨 특수교량팀은 국내외 최장 현수교 (이순신대교, 차나칼레 대교)와 수많은 사장교 설계검토 및 시공엔지니어링을 수행한 팀으로 구조 및 교량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를 겪으신 선배님들이 계셔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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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엔지니어링에 참여한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5공구 비대칭 5련아치교 가설모습

  

특수교량팀 입사 후에는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5공구 현장으로 파견되어 설계 검토 및 시공 엔지니어링을 2년 정도 수행하였습니다.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5공구 현장은 MSS공법을 적용한 PSC BOX 교량, 대선일괄가설 공법을 적용한 복합트러스교 및 아치교 외에도 ED교, 사판교 등 전 구간이 다양한 형식의 교량으로 계획, 시공되어 짧은 시간에 구조와 교량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견해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특수교량팀 및 토목스마트엔지니어링팀에서 현장에서 요청하는 구조파트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 업무를 수행하다가 현재는 기술형 입찰 프로젝트 T/F팀에서 설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제1회 사회기반시설물 안전의 날에 신진상을 수상하셨는데 소감은?

성수대교 붕괴의 아픔을 기억하고 앞으로 사회기반시설물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깊은 행사의 “1”회 신진상 수상자로 선정해주셔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엔지니어로서 첫발을 뗀지 4년밖에 되지 않은 막내로 다른 뛰어나신 선배님들 및 수상자분들과는 다르게 아직은 뚜렷하고 의미있는 성과는 부족합니다. 그런 저에게 이런 의미있는 상을 주신 사유는 모든 토목구조기술사들 중에서 제가 가장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니 가장 열심히 노력해서 지식과 경험을 쌓으라는 채찍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담금질하여 세계에 우리나라의 교량, 토목 분야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신 선배님들의 흔적을 본받을 수 있도록, 모든 사회기반시설물의 안전에 이바지하고 계신 다른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우리 사회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한 손을 보탤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굉장히 빨리 토목구조기술사가 되셨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아직 다른 선배님들에 비하여 지식과 경험 모두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같이 한창 성장에 집중해야할 막내 기술자가 뛰어나신 선배님들 앞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창피합니다. 그래도 조심스럽게나마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다른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도록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꾸준히 기술지원과 설계에 참여하여 발전을 멈추지 않는 기술자가 되어 기술사라는 자격과 무게에 걸맞은 엔지니어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건설산업은 모든 산업 중 생산성 향상의 정도가 가장 낮다는 안타까운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건설산업에 BIM을 필두로 스마트건설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이러한 스마트건설 기술들을 통해 정체되어 있던 건설산업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다면 설계뿐만 아니라 시공 엔지니어링 과정에서 이러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구조물의 안전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고자 합니다.

 

 

토목구조기술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성수대교 붕괴를 기억하고, 앞으로 인프라시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서 사회기반 시설물의 날 행사가 발족했습니다. 다만 제 짧은 식견으로는 토목구조기술사들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는 더욱더 넓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인프라 시설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토목구조기술사들이 더욱 넓게 활동할 수 있는 저변을 마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수대교 붕괴 이후에도 인프라 시설 뿐 아니라 재개발 해체 및 아파트 현장, 플랜트 현장 등에서도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하고는 했었습니다. 법적이나 제도적으로 토목구조기술사 선배님들께서 이러한 분야들에도 적극 참여하신다면,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토목구조기술사 선배님들께서 단순히 사회기반시설물뿐 아니라 모든 구조물과 가시설 부분에서도 활약하여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토목구조기술사회에서 저변을 마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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