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첫 발 내딛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30주년 역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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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첫 발 내딛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30주년 역사 진행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11.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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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가 또다른 30주년을 위한 시작에 나선다.

26일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는 지난 25일 학회 설립 30주년에 대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는 학계와 관련 기술인들이 함께 신기술 보급 및 정보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써 국내 지하철 및 지하공간 개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업계 안팎의 이목도 모아지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총 15명의 역대 회장을 포함 3,300여명 이상의 학회원들에 대한 공로가 치하되기도 했다.

김낙영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회장은 "현재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는 학계와 실용기술이 융복합되어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학회로서 위치하고 있으며, 3,300명 이상의 산학을 아우르는 회원들이 활동 중에 있다"며 "30주년을 맞이 했지만 앞으로 40년, 50년이 되어서도 세계 최고 학회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4대, 5대 회장을 지낸 정형식 고문은 "30년전에는 터널지하공간에 대한 전문가가 거의 전무했다고 할 수 있지만 현재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보유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전문가 또한 많이 배출해서 터널지하공간 분야에 대한 위상을 공고히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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