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부가 국도철도공단 등 4개 산하기관이 추진하는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PM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공공기관 대상 PM시범사업 추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시범사업으로는 ▲국가철도공단 일산선 5개 역사 리모델링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 건설공사 ▲수자원공사 송산그린시티 용수공급시설 2단계 시설공사 ▲도로공사 양지 나들목 건설공사 등이다.
이상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PM이 공공 건설사업에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발주청에서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