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동서발전, 파키스탄서 수력발전 사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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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동서발전, 파키스탄서 수력발전 사업 위해 맞손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2.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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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내 발전사들이 파키스탄 수력발전 사업 수주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일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동서발전은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파키스탄 아스릿-케담 수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스릿-케담에 229㎿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약 5억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에 국내 EPC 업체들과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2024년 착공 후 2029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국내기업과의 해외동반 진출이 가능해 국내 발전산업의 해외시장 진입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은 "동서발전의 다양한 해외사업 경험과 남동발전의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사업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양사가 상호 협력하여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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