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창원시가 새로운 취수장 건설에 나선다.
3일 창원시는 칠서취수장 시설개선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안군 칠서면에 일일 취수용량 44만㎥급 취수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기존 취수장이 노후화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진행된다.
창원시는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와 동시에 기존 취수장 노후화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입찰 규모는 약 3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일정은 오는 17일 PQ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3월 9일 본입찰 마감을 통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년간 상위계획 검토, 관련 계획 및 용역에 대한 검토, 기존 취수시설에 대한 조사 및 분석, 측량조사, 토질조사, 토목공사, 기계공사, 전기공사 등 수량 산출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